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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게임

CCTV 속 이상 징후를 찾아라! 몰입감 넘치는 CCTV 공포 게임 I'm on Observation Duty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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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on Observation Duty

장르: 공포, 인디, 싱글 플레이어

 

설명: 당신의 일은 감시 카메라와 이상 징후를 감시하는 것입니다. 변칙이 발견되면 변칙 보고서를 제출하세요.

 

가격: 3400

 

발매일: 2018년 12월 14일

 


 

 

공포게임을 찾던 중,  공포게임 마니아들과 스트리머에게 많이 알려진 CCTV 공포게임 I'm on Observation Duty를 알게 됐습니다.

 

이 CCTV 공포게임은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오시면 레벨이 두 가지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오래된 집을 하시길래 저도 오래된 집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게임을 대략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플레이어는 CCTV로 감시를 하면서 이상 징후를 찾게 되면 변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변칙 보고서에는 방과 변칙의 종류를 알맞게 적어 제출하면 됩니다.

 

오래된 집에는 5가지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침실
  • 거실
  • 화장실
  • 부엌
  • 발코니

또한, 변칙은 종류가 엄청 다양합니다.

  • 침입자
  • 객체 이동
  • 문 열림
  • 빛 변칙
  • 그림 변칙
  • 심연의 존재
  • 그림자 변칙
  • 추가 개체
  • 개체 실종
  • 유령
  • 그 외

처음에는 방이 적어 보여서 쉬울 줄 알았는데 방 하나하나마다 외울 개체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상 징후를 찾으면서 잘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기분 탓이었는지 화면에 주의표시가 뜨면서 이상 징후를 빨리 발견해 변칙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뜨더군요...

 

결국 이상 징후를 찾지 못하고 처음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첫 시도에서 하나 알게 된 게 있었습니다.

 

미세한 이상 징후들이 많더라고요.

 

미세한 이상 징후들이 있는 만큼 난이도도 높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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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원래 두번째 변칙

저 그림에 있는 표정이 조금 무섭길래 계속 신경 썼는데 딱 이상 징후로 나타나서 빠르게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여러 가지 이상 징후를 감시했습니다.

 

그림도 바뀌고 개체도 이동하고 근데 하나의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원래 두번째 변칙

저 이상 징후를 처음 볼 때 그림자 변칙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보고서를 제출해도 그림자 변칙은 없다고 뜨길래 한번 심연의 존재 변칙을 선택했는데 그제야 보고서가 처리됐습니다.

 

이상 징후에 맞는 변칙들을 선택할 때 살짝 헷갈리는 점들이 있는 것 같아 불편했습니다.

 

 

꾸준히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미세한 이상징후들도 찾아내야 해서 몰입감이 끊기지 않았으며 어느 순간 유령이 빡 나타날까 봐 좀 무서움도 느꼈습니다.

 

꾸준히 실패도 하면서 요령도 터득해 어디를 잘 봐야 하는지 무슨 개체를 잘 기억해야 하는지를 알아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깜놀 부분이 있어서 변칙 보고서를 제출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깜놀 주의

 

 

 

 


 

빨리 변칙 보고서를 제출하려고 했는데 화면에 빡 나타나길래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 말고도

 

이상 징후가 잘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저기서 사람의 형체가 손을 흔드는 걸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진짜 이 순간만큼은 이 게임 중에서 제일 무서운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진행은 재밌게 즐겼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CCTV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에 재미를 느꼈으며 중간중간 공포게임이라면 깜놀 부분도 있어야 한다고 느끼기에 게임의 무서움정도도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추천하고 긍정적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게임이 오래됐는데 오래된 느낌도 안 들었습니다.

 

레벨도 두 개라 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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